뉴스/종합
경기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중소기업 20개사 모집...3월 10일까지 접수
국토저널
2025. 2. 25. 14:53
387개 분야 해외규격 신규 획득·갱신 및 사후관리 비용 지원
경기도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돕기 위해 ‘2025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유럽연합(EU)의 기술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획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비, 인증비, 컨설팅비, 해외인증 갱신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인증 대상은 CE(Communate Europeeene, 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 FCC(Federal Communication Commision, 미국연방통신위원회) 등 387개 제품인증 분야다.
경기도는 올해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 약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의 70%를 기업당 1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인증건수는 제한이 없다. 당해 연도(2025년)에 이미 획득한 인증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사업장 소재지 또는 제조시설(공장등록)을 둔 중소기업으로(전년도 직접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이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3월 10일까지 신청 받는다.
경기도는 이후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3~4월 중 개별통보 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중소기업 20개사 모집...3월 10일까지 접수 - 국토저널